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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트브레이크 하이 시즌2 돌아온 하이틴 드라마

하트브레이크 하이 시즌2 돌아온 하이틴 드라마

늘은 4월 11일(목)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하이틴 드라마 <하트브레이크 하이=""> 시즌 2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.

 

2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호주 하이틴 드라마 <하트브레이크 하이="">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주인공 아머리(※아이샤 마돈)와 그녀의 친구들이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.

 
 
 

시즌 1이 '지도녀(Map-Bitch)' 소동이 중심에 선 아머리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던 것처럼 시즌 2는 '조류 사이코(Bird Psycho)'의 표적이 된 아머리를 화두로 던짐으로써 기본적으로는 전작과 비슷한 포맷을 유지하고 있었죠.

<하트브레이크 하이=""> 시즌 2는 조류 사이코 사건 외에도 하퍼(※애셔 야스빈첵)의 축(※톰 윌슨) 트라우마, 하틀리 고등학교에 복귀한 티머시 보스(※앵거스 샘슨)가 만든 남성 클럽, 여기에 매력적인 전학생 로언(※샘 레츠너)에 관한 미스터리 등을 꺼내 놓으며 매 에피소드마다 요란한 소동극을 펼쳐 보이고 있었는데요.

 
 

물론, 아머리, 말라카이(※토마스 웨더롤), 로언, 대런(※제임스 마주스), 캐시(※윌 맥도널드), 하퍼, 앤서니(※브로디 타운센드), 미시(※셰리-리 왓슨), 스파이더(※브린 채프먼-패리시)의 얽히고설킨 로맨스 역시도 시즌 2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구요.

 

<하트브레이크 하이=""> 시즌 2는 앞선 시즌과 마찬가지로 각기 다른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요란하게 치장한 10대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개성과 성 정체성을 선보이며 왁자지껄한 케미를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듦새를 지니고 있었는데요.

특히, 시즌 2의 경우에는 아머리의 절친 중 한 명인 레즈비언 자폐증 소녀 퀴니(※클로이 헤이든)가 한층 더 높은 사회성을 지니게 되는 과정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었죠.

 
 

시즌 2에 새롭게 가세한 캐릭터들이 기존 캐릭터들의 활약에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기는 했지만, 그래도 이만하면 첫 번째 시즌을 좋아하셨던 분들이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<하트브레이크 하이=""> 시즌 2였네요.